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부산시와 7월 22일 오후2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감염병관리본부 설치.운영’에 따른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김창훈 부산대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수립·시행지원 △감염병 발생 감시 및 통계분석 △감염병 발생시 대응지원 △의료감염관리 △감염병 대응관리요원 교육 △감염병의 예방·관리 홍보 등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메르스, 올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 신종감염병 재출현 가능성이 날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