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김혜경 교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임명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25 12:20 수정일 2016-07-25 12:20 발행일 2016-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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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김혜경 산학협력교수(58·사진)가 최근 3년 임기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상임부회장에 임명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키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전국 196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신임 김혜경 상임부회장은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유명한 영랑 김윤식 시인의 손녀로, 대구가톨릭대와 이탈리아 로마 AIDA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 경북오페라단 단장, 대구성악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관장, 창원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혜경 상임부회장은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