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초·중·고 대상 진로체험·진로상담 제공 위탁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25 12:06 수정일 2016-07-25 12:06 발행일 2016-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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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방송 VJ 체험활동을 위해 장비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모습.(사진제공=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25일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위탁으로 ‘2016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산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러닝버스에 기자재를 싣고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정부 3.0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이 제공하는 정부 3.0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영화속 건축 이해하기, 초밥요리사, 연극제작, 방송 VJ 및 가상현실(VR), 골드버그, 사회복지사, 드론항공, 방송댄스, 아동미술 및 풍선아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중·고등학교는 교육기부 포털(www.teachforkorea.go.kr)을 이용하거나, 호산대학교 평생직업교육처 (053-850-828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호산대는 지난해에도 대학 자체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 3626명이 진로체험을 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호산대학교 김재현 부총장은 “이번 정부 3.0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호산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