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2016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 실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24 14:02 수정일 2016-07-24 14:02 발행일 2016-07-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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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실천 캠프 운영
건강캠프사진1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울산 관내 청소년 및 부모 등 30가족 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만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인 비만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공단 6개 지역본부 중 부산지역본부가 최초로 개최했다.

공단에서는 청소년 비만의 심각성을 가족과 함께 공감하여 개선하고자 건강식단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박국상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 으로 인한 2011년 기준 진료비가 2조7000억원으로 공단이 국민의 평생건강 책임자이자 건강보험의 재정 관리자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건강캠프를 계기로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비만예방 실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퇴소 후에도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