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직업연계 평생학습대학 육성사업'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21 18:08 수정일 2016-07-21 18:08 발행일 2016-07-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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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대학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대구시가 주관한 ‘직업연계 평생학습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학습지원을 꾀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지역 대학에 직업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해 성인들의 생활권 중심으로 지역사회, 산업체와 연계한 생애발달 단계에 따른 학습 지원 및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성인 학습자의 학습기회를 확대키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은 ‘평생직업 백세시대 취ㆍ창업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주제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의 극대화로 지역 사회와의 상호 신뢰 및 협조관계를 갖추고 열린교육사회 기반을 마련,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서를 제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를 사업운영 학과로 지정해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개론, 공중위생관리학, 화장품학 등의 이론교육과, 뷰티메이크업웨딩, 시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속눈썹 익스텐션 실기교육 등 약 100시간 가량의 맞춤식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은 “교육과정 학습자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취ㆍ창업 및 현업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학습자들이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과 취ㆍ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