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김광하 교수, 연구논문 소화기내시경 美유수저널 게재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19 19:01 수정일 2016-07-19 19:01 발행일 2016-07-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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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유병률이 낮은 미국, 위암조기진단 위한 접근법 연구 게재
_소화기내과 김광하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가 미국워싱턴대학교 하버뷰메디컬센터(University of Washington Harborview Medical Center) 소화기내과 책임교수 황주하 교수와 함께한 연구리뷰저널 ‘미국에서 위암의 스크리닝 및 감시 검사-과연 필요한가?’(Screening and surveillance for gastric cancer in the United States: Is it needed?)가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유수 저널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6.217) 2016년 7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김광하 교수가 2014년부터 2015년가지의 미국 워싱턴대학교 하버뷰 메디컬센터 연수 경험과 국내에서의 다수 위암 진단 및 치료 사례와 연구를 토대로한 논문으로, ‘위암의 유병률(일정 지역에서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의 수의 비율)이 낮은 미국에서의 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접근법’을 정리하여 발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는 매년 400건 이상의 위암 내시경 치료를 하며 위암 및 위염 등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치료하는 위암 분야 대표적 명의로, 위 논문 외에도 연수 기간 중 두 편의 논문 ▲‘한국계 미국인에서 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스크리닝과 감시 검사가 필요한가? (Is screening and surveillance for early detection of gastric cancer needed in Korean Americans-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2015년 11월호)를 임팩트 팩트(IF : Impact Factor, 논문이 실린 저널의 피인용 수로 구한 영향 지수) 1.679로 게재하였고 ▲‘위장관 영역에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의 학습 모델(Learning models for endoscopic ultrasonography in gastrointestinal endoscopy - World Journal of Gastroetnerology 2015년 5월호)’을 임팩트팩트 2.787로 게재하는 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