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RV 판매 역대 최고…1위는 기아차 '쏘렌토'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19 09:30 수정일 2016-07-19 09:30 발행일 2016-07-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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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RV(다목적용차량) 판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의 RV 판매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27만1523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 판매 기록이었던 26만6018대를 14년만에 갈아치우면서 RV 차량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올 상반기 RV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차의 쏘렌토로 총 4만3912대가 팔렸다.

이어 4만1178대가 팔린 현대차의 싼타페가 근소한 차이로 2위, 3위는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3만2038대), 4위는 투싼(3만1741대)이 차지했다.

5위와 6위에는 각각 쌍용차 티볼리(2만7969대), 기아차 스포티지(2만7244대)가 이름을 올렸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