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대구본부, 지역 9개 대학·종합병원 건강보험 일산병원 견학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18 17:14 수정일 2016-07-18 17:14 발행일 2016-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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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본부장 이태형)는 지난 15일 지역 4개 대학병원과 5개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견학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보험자병원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 및 운영 경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해 사업에 조기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기관은 전국 172곳, 대구경북은 1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은 2013년 7월15일부터 12병동에 513개 병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견학에는 9개 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곽병원, 천주성삼병원) 간호부, 원무과, 기획팀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견학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및 인력운영, 병동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병동 운영관리, 행정지원체계, 병동견학, 개별부서 방문,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병원 관계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인 일산병원의 운영경험 노하우, 맞춤형상담이 사업 참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큰 의료비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