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와 지리산을 품은 경남, 여름휴가철 관광활성화로 내수진작 기대
경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려한 경관의 한려수도와 민족의 역사와 정기를 그대로 간직한 지리산, 따뜻한 지역문화와 의로운 역사 등 충분한 관광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경남도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의 명소와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도내 여름 여행지 31곳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 7월 4일 국무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이 올 여름휴가지로 거제 해금강을 추천하면서 전국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서울역 등에서 수도권 피서객 유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출향인을 대상으로 ‘내고향 축제 보기 및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관광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솔선하여 도내 관광지와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면서 “아름다고 시원한 경남도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많은 도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