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M&A건수 및 주식매수청구대금 대폭 감소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18 16:50 수정일 2016-07-18 16:50 발행일 2016-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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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합병(M&A) 회사 수는 41개사(전년 상반기 대비 36.9% 감소)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액은 466억원(전년 상반기 대비 82.8% 감소)
2016년 상반기, 상장법인중 기업인수합병(M&A) 등에 의해 기업인수 및 합병을 완료하거나 진행중인 회사는 41사로 전년 상반기(65개사) 대비 36.9%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 구분하면 유가증권시장법인 22사(53.7%)와 코스닥시장법인 19사(46.3%)이고, 사유별로는 합병이 40사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양수.양도 1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하여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회사가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66억원으로 전년 상반기(2710억원) 대비 대폭 감소(82.8%)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경남에너지가 영업양수대금으로 278억원, 한화화인케미칼이 합병으로 78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합병으로 썸에이지가 94억원, 닉스테크가 16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