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18 13:30 수정일 2016-07-18 13:30 발행일 2016-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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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임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

최근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남송희 청장의 취임일성.

남 청장은 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지난 199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중부지방산림청장과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의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한 남 청장은 무엇보다 산림현장에 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남 청장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개발해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등 최고의 산불전문가로 국유특허 8종을 개발했다.

남송희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 산림복지공간 확충,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유림경영,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2012년 녹조근정 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남부산림청은 경남·북도 29개 시·군과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에 걸쳐 있는 전체 산림 가운데 28만ha의 광활한 국유림의 보호 및 관리, 육성을 총괄 수행하는 전문 산림행정기관으로 지난 1967년 개청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