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미스터 올스타', 기아차 'K5 시그니처' 탄다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17 09:16 수정일 2016-07-17 15:31 발행일 2016-07-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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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7 기아자동차, 2016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실시(사진1)
미스터 올스타 민병헌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2017년형 K5 시그니처’에 올라타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서울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진행된 ‘2016 KBO리그 올스타전’의 시작과 대미를 기아차 K5가 장식했다.

기아자동차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친환경차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운영한데 이어 미스터 올스타(MVP)에게는 ‘2017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백인천 전 감독을 위해 뛰어난 연비를 갖춘 친환경차 K5 PHEV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K5 PHEV는 전기모터로만 44km를 주행할 수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올스타전에서 MVP에 선정된 두산 베어스 민병헌 선수에게는 2017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2017 K5 시그니처는 K5의 신규 트림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LED헤드램프 △기어 노브 주변부의 알루미늄 소재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기존 준대형 차급에 적용하던 블랙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병헌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의 K5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이번에 수상하는 2017 K5 시그니처는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감까지 더해진 것 같다. K5처럼 발전을 거듭하며, 늘 아름답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세대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에 빛나는 디자인에 고급감까지 더해진 2017 K5 시그니처 모델을 올스타전에 앞서 출시, MVP 민병헌 선수에게 증정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