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용 HUD '아프로뷰SO' 관심 '폭발'…에이치엘비, "사전예약 조기 종료"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15 15:24 수정일 2016-07-15 15:24 발행일 2016-07-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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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아프로뷰 SO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에이치엘비 HUD 신제품 ‘아프로뷰 SO’ (사진제공=에이치엘비)

자동차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개발 및 제조사 에이치엘비가 신제품 ‘아프로뷰SO’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사전예약 판매를 조기 종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아프로뷰S2’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아프로뷰는 이번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도 신제품 ‘아프로뷰SO(Smart OBD)’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시회를 통해 에이치엘비는 신제품 아프로뷰SO와 기존 제품 아프로뷰 S2의 업 데이트 버전을 동시에 공개했다.

특히 신제품은 순정형 제품과 동일한 허상거리 구현 방식을 적용해 고급 완성차와 동일한 운전 환경을 가질 수 있으며, 총 12가지의 OBD 정보와 이중 4개의 정보를 선택해 표시할 수 있고, 미세 화면 조정 기능과 음성 안내 시스템 기능 등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고가의 HUD 전용 유리가 필요하지 않아 애프터마켓제품으로 전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장착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에이치엘비 아프로뷰 관계자는 “국내외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장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환경 변화와 함께 O2O 및 사물인터넷(IoT)의 응용이 가능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