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로라' 라인업 확대…"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 공략"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14 13:03 수정일 2016-07-14 13:03 발행일 2016-07-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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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인업 확대로 강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 라인업 확대로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를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대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로라의 경우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지, 연비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며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과 ‘스마텍(Smart +Technology)’ 기술에 기반,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오로라는 UR11+, UZ05+ 등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으로 15개 사이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의 모든 트럭·버스용 타이어들은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 주요 기술이 접목된 ‘스마텍’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고객들의 시장 요구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