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16년 2학기 입시 최고 7:1 경쟁률 기록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14 06:35 수정일 2016-07-14 06:35 발행일 2016-07-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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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의 3학년 편입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지난 12일 합격자 발표에서 나타났다.

2016학년도 2학기 합격자 발표 결과 치료특성화계열(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3학년 학사편입의 경우 8명 모집에 56명이 지원을 해 7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같은 계열의 일반편입(3학년)의 경우 103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9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료특성화 계열의 높은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원자들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33.2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대구·경북이 30.66%로 뒤를 이었다.

30대가 38.82%이고, 평균 연령은 전년에 비해 1.5세 늘어난 35.5세로 조사됐다.

학력별 보면 4년제 대학교 출신 38.29%, 전문대학 출신 37.38%, 대학원 졸업자 10.74%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이화여대 3명, 한양대 6명, 경북대 9명 등 명문대학 출신들의 지원자가 많았다.

직업군 통계상 재직자 비율은 67%에 달했으며, 이중 전문직 종사자는 37.77%로 직장인들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이번 예비후보자에 대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15일부터 진행되며, 충원이 필요한 지원 전형에 대해서는 이달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