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여성 질환 예방·관리법 시민건강강좌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13 15:26 수정일 2016-07-13 15:26 발행일 2016-07-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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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까지 산부인과를 찾지 않는 10대, 20대 여성 많아…위험
폐경 후 관리, 자궁경부암·로봇수술 등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관리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기형 교수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김기형 교수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7월 14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주제로 335차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기형 교수의 ‘부인과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강의와 함께 경품추천 및 1:1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성 질환은 10대 여성부터 성인, 중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큰 증상이 없는 경우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또한 대부분 증상이 없이 진행 돼 환자 본인이 늦게 알아채는 경우가 많아 미리 올바른 예방과 관리법 습득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성질환에 관한 여러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형성과 의료 이용에 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한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