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제2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 입학식을 11일 개최하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1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물류 CEO 네트워크인 GLMP(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실무 위주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GLMP 총동창회를 통해 물류업계에 취직하게 된다.
36명의 제2기 교육생들은 무역실무, 물류실무, 전자무역시뮬레이션, 외국어, 물류 현장견학 등 6개월 동안 총1,10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1기 수료생들은 수료 3개월만에 전체 33명 중 30명이 취업하여 90.9%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어려운 취업시장을 뚫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