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하반기 시정 운영 고삐죈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11 14:36 수정일 2016-07-11 14:36 발행일 2016-07-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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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재해재난 대비, 시민건강관리 및 주요 현안사업 차질 없는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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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장면

김해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허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사무실 회의’보다는 ‘현장행정’에 집중하면서 당면 현안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허시장 취임 후, 6급 이상 공무원과 도시개발공사, 문화재단, 복지재단 등 산하기관 임직원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단기간에 시정을 안정화시킨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반기 시정 운영의 고삐를 더욱 죄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시장은 각 부서장으로부터 장유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안동공업지역 재개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과 7월 중 주요 업무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하반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행정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하절기 풍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과 건설공사현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대비할 것과 폭염기 시민건강관리와 피서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시, 동·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민 대통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청렴, 청결, 친절운동이 시민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