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등 한국車부품사 5개사, '세계 100대 기업' 선정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08 12:12 수정일 2016-07-08 12:12 발행일 2016-07-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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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5곳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 선정됐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 따르면 2015년 매출액 기준 등으로 현대모비스는 전체 6위에 올라 한국 기업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현대위아와 만도는 각각 29위, 45위에 올랐고 현대파워텍은 50위, 현대다이모스는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현대위아 등 3개사는 3∼6계단씩 순위가 뛰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0개사를 순위에 올리면서 가장 많았고, 미국 24개사, 독일 18개사로 조사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