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전국음식경연대회 '대장금' 산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07 15:03 수정일 2016-07-07 15:03 발행일 2016-07-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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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2016년 한국힐링챌린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산업학부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호텔외식산업학부는 7일 최근 열린 ‘전국대학생 해삼요리 경연대회’와 ‘한국힐링챌린지 국제요리경연대회’ 등에 출전해 대상과 금상 등 주요상을 대거 수상했다.

지난달 1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해삼축제 요리대회’에서 이 대학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해삼을 주제로 한 대회에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2학년 김근호씨팀이 대상을, 1학년 김성미씨팀이 금상을 받았다.

또 이 대회 참가자 학생 40명 전원이 은상(2팀)과 동상(3팀), 장려상(13팀)을 수상해 대학과 학과의 이름을 드높였다.

앞서 6월 4일부터 이틀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한국힐링챌린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학생들은 퓨전요리를 주제로 한 라이브코스요리에 5인 1조로 총 6팀이 참가해, 단체전 대상(국회의원상)에 김영빈씨팀(태국퓨전요리)이, 대상(수원시장상)에는 김성현씨팀(퓨전한식)이 상을 받았다.

나머지 3팀은 금상을, 1팀은 은상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 참가한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산업학부는 국내·외 특급 호텔 및 외식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매년 각종 전국 규모의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