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40Li x드라이브' 사전계약 돌입…'최고의 최고를 위한 차'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07 13:39 수정일 2016-07-07 13:41 발행일 2016-07-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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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40Li x드라이브 외관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 ‘뉴 740Li x드라이브(Drive)’를 새롭게 추가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740 가솔린 모델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전체 7시리즈 판매량 1만2598대의 36%인 4444대가 판매된 7시리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일반 모델보다 140mm 긴 뉴 740Li x드라이브는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 옵션과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각, 뛰어난 가속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이달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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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40Li x드라이브 외관 (사진제공=BMW코리아)

외관 디자인은 퓨어 엑셀런스 패키지를 적용해 크롬으로 마감된 에어브리더와 테일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파이프를 통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선루프는 럭셔리 롱휠베이스 모델 만의 특징인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장착됐고, 런플랫 타이어와 도난 방지 휠 볼트, 19인치 V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9가지의 다양한 메탈릭 페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애시 그레인 체스트널 파인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기능 버튼과 열선이 포함된 우드 인레이 가죽 스티어링휠이 적용됐다. 여기에 최고급 나파 가숙 시트와 총 6가지 내장 컬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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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40Li x드라이브 외관 (사진제공=BMW코리아)
특히 롱휠베이스 모델 답게 넓은 레그룸과 조수석을 9cm까지 이동시킬 수 있어 더욱 안락한 뒷자리 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뒷좌석에는 마사지 기능 시트가 더해졌고, 뒷좌석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팅, 전동식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고급 옵션을 두르 갖추고 있다.

판매 가격은 1억562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BMW그룹 100주년을 기념 300대 한정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1억4920만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에 판매된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