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창업보육과정 교육생 40명 대상 농산업 창업 시동 걸어
농업창업보육과정은 농업에 경험이 없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실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며, 신규 농업인 교육인 만큼 학습, 훈련, 지도,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정적·성공적 농업창업을 견인하는 교육이다.
교육 운영은 농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사단법인 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에서 맡아 추진하게 되며, 농업경영·법인 및 회계·재배기술·병해충 방제·마케팅 등 농업이론 및 기술 이해의 교수식 학습과, 핵심기술 위주의 실습, 작물·환경·양액의 실시간 진단 및 활용법 실습 등 적용능력 향상 및 확립의 학생 중심형 학습으로 편성했다.
또한, 처음 농촌에 정착하게 되는 새내기 농업인의 막연한 농촌정착을 구체화 해 주기 위하여 농지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기존 농업인과의 소통 등과 같은 농업 시책교육을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농정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종률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농촌의 젊은 경영주가 1%이하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농 육성이 시급하다”면서 “창업희망자를 적극 발굴하여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산업분야 창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