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05 13:20 수정일 2016-07-05 13:20 발행일 2016-07-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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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국제 네트워크 기술회의 참석자들이 각국의 처분경험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윤리경영 강화 및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을 윤리주간으로 정해 윤리 WE.E.K. Festival(‘WE are Ethical KORADian)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중장기전략 선포식’을 열고, 간부 및 신입 직원들은 대상으로 한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8일까지 공단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를 비롯 전문가 특강, 윤리·청렴 번개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6일 개최될 ‘윤리·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공단의 윤리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윤리경영을 강화키 위해 지난해부터 7월 첫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은 법적인 요건 이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더욱 고도화된 윤리·청렴의식과 지속적인 추진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