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28~29일 양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10회 2016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1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4개 분야 총 34명이 참가해 연비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우승자로는 트랙터 부문 이상인씨, 덤프트럭 부문 손장현씨, 대형카고트럭 부분 김도균씨, FL 중형 카고트럭 부문 김동현씨가 선정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트랙터부문 우승자 이상인씨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최대 51% 가량 높은 연비 차이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트랙터 부문 우승자인 이씨와 덤프트럭 부문 우승자에게는 각각 해외여행 상품권과 오는 9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연비왕대회는 연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전 습관과 더욱 안전한 주행방식을 보다 즐거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이제는 볼보트럭 뿐 아니라 트럭업계 전체가 연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 분들께 더 나은 수익성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