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29 16:39 수정일 2016-06-29 16:39 발행일 2016-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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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김건희씨…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 김하윤ㆍ김정현ㆍ김민서ㆍ안지연 어린이 선정
울산지역 여성 백일장 임현정씨…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 이자빈ㆍ김영록ㆍ김지환 어린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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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제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경남지역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9일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본점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여성 백일장과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 그리고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전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입상자 선정에 어려웠다고 전해 들었다. 뛰어난 문예 소양으로 입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일일이 수여했다.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부문은 산문작품을 응모한 김건희(47세) 씨에게 장원의 영예가 돌아갔다.

장원에 선정된 김건희 씨는 “친구라는 주제를 듣고 어릴 때 아버지가 항상 등에 메고 다닌 지게를 떠올리며 글을 적었다. 소중한 옛 추억을 회상하는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상은 윤은정(38세)씨의 산문작품과 조정순(52세) 씨와 하승현(38세) 씨의 운문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은 김하윤(창원지역-진영금병초등학교)ㆍ김정현(송아미술음악학원)ㆍ김민서(진주지역-봉원초등학교)ㆍ안지연(김해지역-김해구지초등학교) 어린이의 작품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울산지역은 임현정(36세) 씨의 산문작품과 김민정(20세) 씨의 운문작품이 각각 장원과 차상으로 선정됐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 최우수작은 이자빈(동대초등학교)ㆍ김영록(온남초등학교)ㆍ김지환(매곡햇살그림터미술학원) 어린이의 작품이 뽑혔다.

이외도 단체상(창원지역-통도사유치원ㆍ우성예닮유치원ㆍ모네미술학원, 진주지역-파란솔미술학원, 김해지역-아트스타미술학원, 울산지역-매곡햇살그림터미술학원ㆍ봄입시미술학원)ㆍ우수상(19명)ㆍ특선(150명)ㆍ입선(3157명)에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부상과 상패가 지급됐다.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19점은 시상식이 끝난 후 BNK경남은행 본점(1층 로비)를 비롯해 진주영업부ㆍ김해 영업부ㆍ한마음병원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울산지역 수상작 7점은 3주간 울산영업부에서 전시된다.

한편 지난 5월 1일 창원(용지공원)ㆍ진주(진주성)ㆍ김해(국립김해박물관)ㆍ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열린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지역 여성과 어린이 등 지역민 7만5000여명이 참가해 백일장 2300여 작품ㆍ사생실기대회 85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