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나눔 봉사단, 지역사회 꿈나무 육성사업 펼쳐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27 16:21 수정일 2016-06-27 16:21 발행일 2016-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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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사천지역 초·중·고에 스마트 교육물품 지원
인도네시아, 페루 등 항공기 수출국 중심의 해외 인재 지원 확대
(20160627)KAI 나눔봉사단 스마트교실 물품 기증식
KAI 나눔봉사단 스마트교실 물품 기증식 장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나섰다.

27일 사천초등학교에서 스마트교실 지원물품 기증식을 열고 사천지역 초·중·고 38개 학교에 총 2000여개 품목 1억2000만원 상당의 교육용품을 전달했다.

KAI 나눔봉사단은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전 조사를 통해 전자칠판, 태블릿PC, 컴퓨터 등 스마트교실 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KAI 이신철 총무지원실장은 “교육물품지원이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KAI 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천초등학교 박영규 교장은 “꼭 필요한 물품 기증에 감사드리며 100년 전통의 사천초등학교에서 전국 최고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봉사단은 지역 인재 육성 뿐 아니라 해외에도 인재 지원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7월과 12월 KT-1, T-50등 국산항공기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와 페루 학생들에게 도서기증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