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진주 혁신도시 이전, 진주에 따뜻한이웃 만든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27 16:21 수정일 2016-06-27 16:21 발행일 2016-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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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혁신1번지 전경

주택관리공단(사장 안옥희)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경상남도 혁신도시인 진주시로 24일 본사 사옥을 이전하여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전체적인 이사작업을 마치고 7월 중으로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진주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주택관리공단은 공익을 지향하는 신념을 바탕으로 진주시에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서민의 따뜻한 이웃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택관리공단 안옥희 사장은 사옥이전을 계기로 직원들에게 “진주시대를 맞이하여 영속적 경영을 위한 대변혁의 시작이며 크게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하여, 작게는 입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회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LH의 자회사로서, 전국 권역별 12개 지사와 310개 관리소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14만호 등 2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위탁한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인 ‘우리가 함께 행복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