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제7회 부울경 아토피피부염 학교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23 15:45 수정일 2016-06-23 15:45 발행일 2016-06-23 99면
인쇄아이콘
부산대병원
이날 행사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고신대, 경상대, 동아대, 울산대 등 10개 의료기관의 피부과 의료진 6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피부과 주관의 ‘제7회 부산울산경남 아토피피부염 학교(김문범 학교장)’가 지난 6월 18일 오후 1시부터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 아토피피부염 학회가 후원하고 부산대병원 피부과,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사하구 보건소가 협력해 개최한 본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행사는 △알레르기 검사 및 1:1 상담 △올바른 손씻기 △보습제 교육 △아토피피부염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고신대, 경상대, 동아대, 울산대 등 10개 의료기관의 피부과 의료진 60여명이 참여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질환정보 전달 및 검사를 의료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강의시간동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마술공연, 아동극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