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 맡아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14 17:44 수정일 2016-06-14 17:44 발행일 2016-06-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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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왼쪽 네번째)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창희 시장은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14명의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현재 회장인 전주시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7월 28일부터 1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혁신도시의 성공요건 중 하나인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안이 19대 국회 종료로 자동폐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역인재 35% 의무채용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제9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다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12월 설립된 협의회는 각 지자체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