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창희 시장은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14명의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현재 회장인 전주시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7월 28일부터 1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혁신도시의 성공요건 중 하나인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안이 19대 국회 종료로 자동폐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역인재 35% 의무채용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제9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다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12월 설립된 협의회는 각 지자체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