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가 즐거운 남부발전 직원이지 말입니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14 17:43 수정일 2016-06-14 17:43 발행일 2016-06-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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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기 신입사원 59명, 지역 사회공헌으로 첫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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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13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부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남부발전은 13일 본사 4층 강당에서 ‘제20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하고, 신입사원의 첫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에 식료품 지원 및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알려주고, 이웃과의 교감을 통하여 나눔의 즐거움을 가르치고자 마련됐다. 59명의 신입사원들은 지역 어르신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마쳤다.

한편, 남부발전은 채용심사 전 과정에서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올해 신입사원 48명을 채용했으며, 지역인재 가점적용으로 부산지역 인재를 35%(17명) 채용하여 지역인재 육성과 더불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신입사원들은 올 1월부터 인턴사원으로 선발되어 경영현황, 직무, 발전기초 등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팀워크 강화훈련 등 약 4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수행했다.

윤종근 사장은 “한국남부발전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국가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완수와 나눔에 앞장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