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 실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09 13:28 수정일 2016-06-09 13:28 발행일 2016-06-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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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한국타이어, 소 활동 실천
한국타이어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산림청과 함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산림청과 체결한 ‘사회 취약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다양한 ‘숲 프로그램’이 연계된 소회계층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여명 이상의 소외계층에게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장거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행사와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숲’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올 12월까지 강원도 횡성과 전남 장성에 위치한 숲체원과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유치원 등에서 진행되며, 매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할 수 있는 단체는 40인 이상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단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산림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동그라미 틔움버스 연계를 통해 더욱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