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와 MOU 체결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08 17:45 수정일 2016-06-08 17:45 발행일 2016-06-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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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 응웬 반 툿 센터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부품협회)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SMEsTAC)는 8일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 협회장,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무이사, 응웬 반 툿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및 우수 해외업체 발굴과 국내업체 베트남 수출 지원,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추진 및 대국민 홍보와 인증부품의 유통 협력을 도모,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마련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시장 연결통로 구축 협력 △해외활동 확대를 희망하는 양국 업체에 대한 컨설팅 제공 협력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여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체부품 인증제도 및 인증부품 유통 시장의 발전 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상호 협력으로 인해 국내 업체의 베트남 수출시장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