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대와 소통 강화…'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3기 모집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08 12:03 수정일 2016-06-08 12:03 발행일 2016-06-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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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모집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3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기획·취재,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포함)와 리포터 2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인 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사회공헌, 연구개발(R&D)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등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영현대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확산시키는 역할도 책임진다.

이는 대학생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활동 우수자에게는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생산·판매법인, 연구소 등) 취재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