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대전 현충원 참배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6-05 15:02 수정일 2016-06-05 15:02 발행일 2016-06-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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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3일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3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참배를 했다.

이날 학생들은 나라를 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참군인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묵념을 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육군 준장으로 퇴역하신 유상종 장군이셨다는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유창근(1학년)씨는 “아버지도 현재 공군 대령으로 복무 중이셔서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군인의 꿈을 키워왔다”며 “군인의 길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투철해야 하는 만큼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유근환 학과장은 “학생들이 꿈꾸며 하고자 하는 일은 스스로 큰 결심과 의지, 책임과 희생을 수반하는 일인 만큼 본인들의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군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우리 학생들이 현충원을 찾아보는 것은 당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확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