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화 홈 구장서 서부지역 말리부 1호차 전달 기념식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30 10:36 수정일 2016-05-30 16:01 발행일 2016-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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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 지역별 고객 체험 마케팅 현장사진_1
지난 29일 서부지역권 내 말리부 1호차 고객이 된 문선용씨(28) (왼쪽)와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 황재섭 상무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신형 말리부’의 신차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을 이어 가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 29일 야구팬들에게 신형 말리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 위치한 한화 이글스 홈 야구장에서 프로 야구팀과 함께하는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신형 말리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쉐보레가 마련한 것으로 100% 당첨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응원도구를,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탭, 소니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한국지엠 임직원과 성국선 한국지엠 노동조합 군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권 내 신형 말리부 1호차 주인공이 된 고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지역권 내 말리부 1호차 고객이 된 문선용씨(28)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 안전성,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이 패밀리 세단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신형 말리부의 오너가 돼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선물까지 받아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문씨에게는 최신 소니 스마트워치와 당일 야구경기 관람권 등이 제공됐다.

황재섭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 상무는 “신형 말리부에 대한 고객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 부산에 이어, 이번에 대전지역에서 스포츠와 연계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지역별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형 말리부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