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입사원 연수 진행…'어프렌티스 워크숍'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27 22:32 수정일 2016-05-27 22:32 발행일 2016-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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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 어프렌티스 워크숍
BMW코리아가 지난 26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공식 딜러사의 AS 파트에 입사한 116명의 신입사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26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공식 딜러사의 AS 파트에 입사한 116명의 신입사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학과가 있는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BMW와 미니(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장실습 및 장학금을 제공하는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추후 딜러사의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입직원들에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교육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신입직원들이 겪는 고충과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신입직원들과 선배들이 자유롭게 문답 형식으로 대화하는 공감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BMW코리아는 현재 19개 대학교,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으며, 2015년 선발된 11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700여명의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채용됐다.

특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를 이수한 학생들 중 11명이 서비스센터의 신입직원으로 선발돼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는 미래 인재 양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