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개최…'볼거리 풍성'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26 13:25 수정일 2016-05-26 13:25 발행일 2016-05-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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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사진1) 기아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기아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사진제공=기아차)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개최 30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품격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국내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6~19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주최한다.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개최돼 그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다.

KLPGA 정회원 및 KGA 초청 아마추어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기아차는 지난해 7억원이었던 총 상금규모를 10억원으로 올려 국내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 중 최고 수준의 상금을 확보했다.

우승 혜택도 대폭 강화해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고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선수들의 LPGA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30주년에 걸맞게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 및 일반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2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