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은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금형 분야 기능인력 양성과정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학협동재단은 지난 4월 ‘기초산업 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사업’의 금형 분야 기능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선정하고, 미취업자 대상으로 금형 실습교육과 산업체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인근 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10여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생 채용약정을 추진하고, 교육생에게 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무한 사무총장은 “뿌리기술 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환경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협력해 산학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