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대리점 대표와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 체결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24 13:34 수정일 2016-05-24 13:34 발행일 2016-05-24 99면
인쇄아이콘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명을 초청하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모비스는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화재나 풍수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대리점주들도 이를 바탕으로 자율 개선에 나서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리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대리점 사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대리점의 경영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순정부품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려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