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도시계획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5-24 13:44 수정일 2016-05-24 13:44 발행일 2016-05-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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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기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강좌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계획제도의 이해 △도시·군 관리계획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관리 △도시·군 관리계획 관련 사전협의 업무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무사례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현재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kamco.or.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5월 30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참여한 국토연구원 김상조 박사와 변호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캠코 실무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교육 제공으로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국유재산관리가 기대된다.

한편, 기획재정부 소관 62만 필지, 약 20조원의 국유재산을 전담 관리하는 캠코는 국유재산.국가채권 관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9월에는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국가자산관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