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지역 산림재난대책본부" 운영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5-12 21:08 수정일 2016-05-12 21:08 발행일 2016-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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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림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산사태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기상상황에 따른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지역 산림재난대책본부’를 꾸려·운영키로 했다.

남부산림청은 이 기간에 앞서 해빙기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등 의 다양한 현장 대응체계 점검ㆍ정비를 위한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했고, 산사태 발생에 따른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도시ㆍ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해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사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사방댐 45개소와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9ha 등 사방사업을 6월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체계적 예방ㆍ대응 및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국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