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안동 호민저수지 통수식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5-12 09:03 수정일 2016-05-12 09:03 발행일 2016-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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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좌측 네 번째)가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통수식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지역기관장과 지역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

공사는 지난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중이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공사 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로 올 한해도 가뭄 등에 철저히 대비해 대구·경북 지역의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