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측지정보과가 지난 23일과 24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의성세계연축제’에 참가해 드론전시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전국최대 규모로 뉴질랜드와 미국, 중국 등 12개국 선수단과 전국의 수많은 연날리기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주)스마트지오(대표 김성훈)와 산학협력으로 드론(Drone)과 같은 다양한 무인항공기(UAV, Unmaned Aerial Vehicle)를 이 기간 행사장에 전시했다.
부스 중앙에는 드론체험장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의 원리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또 직접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안병구 학과장은 “측량과 같은 공간정보 자료취득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학술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학과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며, 사회와 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