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콘택트렌즈 산업육성발전 국제세미나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25 21:43 수정일 2016-04-25 21:43 발행일 2016-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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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대구국제안경전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귀빈들에게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디자인한 안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6)에 참여해 안광학렌즈 관련 기반구축사업 및 인력양성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주목을 받았다.

대가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녹내장 치료와 안압측정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사업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Eyewear 인력양성사업단은 안광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설명했고, 학생들이 디자인한 안경 브랜드 ‘대가’를 선보였다.

대가대 조용현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대가대는 안광학 분야에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기반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양 사업단은 이번 대구국제안경전에서 콘택트렌즈산업 육성발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세미나에서는 콘택트렌즈의 디자인을 활용한 근시효과 억제, 중국 내 검사규정 및 시장현황, 콘택트렌즈를 활용한 온도-효소감응 약물전달 및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연구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전국의 산학연관 관련자들로 구성된 ‘안광학렌즈산업 연구교류회’를 발족하고, 향후 국내 콘택트렌즈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