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영업이익 389억원 … 전년比 28.3%↑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22 16:33 수정일 2016-04-22 16:33 발행일 2016-04-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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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전년 보다 영업이익이 30% 가량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303억 원) 대비 28.3%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75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81.1% 증가했고, 매출은 2.7% 감소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건축자재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창호·바닥재·벽지·고성능 단열재 등의 매출 증가, 표면소재와 가전표면재의 국내외 시장 확대, 미국·중국·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에 대해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 C 시장 확대,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 가동에 따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 표면소재와 가전 표면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지속해 갈 것”이라 밝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