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인도네시아 관광객 대구·경북 체험 여행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06 20:22 수정일 2016-04-06 20:22 발행일 2016-04-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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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코레일 대구본부는 2016년 중화권 및 외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자체적으로 기획한 인도네시아 CIMB그룹 인센티브 고객 80명과 AIA그룹 인센티브 고객 259명 등 모두 339명을 유치해 1일과 5일, 6일에 걸쳐 대구 및 구미지역 관광지와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체험행사는 구미지역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방문 및 금오산 탐방, 팔공산 및 동화사를 직접 방문해 다도를 체험하고,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고속철이 없는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들의 큰 기대 속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버스 등 타 교통을 이용해 주로 수도권과 부산권, 제주권을 관광하고 돌아가는 외국인 단체방문객들의 일반적인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대구·경북권의 관광명소 및 전통문화를 탐방하고, 한국의 고속철 KTX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레일 대구본부 최순호 본부장은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찾는 중화권을 비롯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험과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