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나무 나줘주기 행사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30 16:02 수정일 2016-03-30 16:02 발행일 2016-03-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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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2015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4월 7일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안동시와 합동으로 개최한다.

구기자와 산수유, 오미자 등 유실수와 꾸지뽕나무, 오갈피, 헛개나무 등과 같은 약용수종 등 국민이 선호하는 수종 25종 2만 2000본을 1인당 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또 남부산림청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도 이달 30일과 4월 1일 21종 4만 6000본의 나무를 나눠주며 국민들이 내 나무를 갖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영주관리소(3. 30.) 영주 서천둔치와 영덕관리소(3. 30.) 영해 보건소 앞, 구미관리소(4. 1.)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 울진관리소(4. 1.) 관리소 내 도시숲, 양산관리소(3. 30.)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에서 나무를 나눠준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나무심기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밑거름으로 국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