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사랑의 헌혈운동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14 12:15 수정일 2016-03-14 12:15 발행일 2016-03-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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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1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가 지난 1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

혈액 재고량 부족에 따른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키 위해 미래 군 초급간부로서 갖춰야 할 희생정신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대구과학개 1학년 대표 유창근씨는 “이미 학교 입학 전부터 선배들이 봉사활동과 헌혈 등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선배, 학우들과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군인이 가져야 할 희생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예비사관후보생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인성 함양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1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우체국한사랑의집’을 찾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