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 활성화 사업설명회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09 15:21 수정일 2016-03-09 15:21 발행일 2016-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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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경북도전담여행사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9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을 비롯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증대를 위한 ‘2016 경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 국·내외 전담여행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내용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특히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에 대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국내·외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2016 경북관광 중점사업으로 한 신라왕경 복원 현장투어와 7번 국도(블루로드), 삼국유사(판각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규 테마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개별관광객이 증대하고 있다지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 전담여행사 운영은 경북도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판매촉진 등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된다.

올해 전담여행사는 지난 2월 공모해 국내·외 20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