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도청 길 "찾기 쉬어요!"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3-08 14:23 수정일 2016-03-08 14:23 발행일 2016-03-08 99면
인쇄아이콘
경북도
(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가 8일 신도청 이전에 따른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도청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전부를 정비키로 했다(사진).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출입구 및 전방에 안내표지판 13개소를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한다.

또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따라 주변 국도 및 지방도에 표지판 170개소를 신설·정비하는 한편 안동시·예천군 시내 도로표지판도 주요 교차로에 경북도청 안내 표지판을 새롭게 설치한다.

특히 서안동IC 출구에서 국도 34호선 진입로에 차량 유도표지 L=250m를 설치해 안전한 차량 운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청 진입부 지방도 L=25㎞에는 차선도색과 노면 청소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을 꾀한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을 찾는 도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 및 불편함이 없도록 올바른 도로표지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도로환경을 개선해 도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